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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 드라마들
하이킥3 : 짧은 다리의 역습

-김병욱 PD 시트콤을 좋아라했고 하이킥 시리즈의 첫작품인 거침없이 하이킥은 꽤 열심히 시청했었는데
후반부에 과도한 러브라인과 PD의 자의식 과잉이 불편해져서 두번째 작품인 지붕뚫고 하이킥은 거의 안
봤고 이번 하이킥3도 원랜 볼 생각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TV를 틀면 했던지라 띄엄띄엄 본걸 합치면 대충
한 50화 정도? 되는지라 으로 안봤다고 하기에도 묘하고 봤다고 하기에도 묘한 상황ㅋ

-메인 스트림이었던 윤계상-김지원은 "언에듀케이션" 을 보고 영감을 얻어 설정한 커플(?)이라고 하는데
아니 내 기억 속에 저 영화는 여고생이 유부남이랑 쎼쎾쓰!하는 (물론 과장임ㅋ) 영화였는데 어떻게 그걸 
공중파에 쓸 생각을 했는가 싶어서 결말까지 똑같이 낼까 싶었는데 역시 공중파 TV에서 결말까지 따라갈
수는 없으니 대충 영화 중반부 내용까지 대충 알맞게 각색... 을 했더라. 
뭐 사실 이게 솔까 시트콤에서 할 이야기는 아니었다 싶음. 시트콤이면 좀 웃겨야 하는데 저 캐릭터는 좀.

-러브라인에 너무 많은걸 쏟아붓다보니 웃음코드도 약해지고 나머지 캐릭터도 예전보다 캐릭터성이 크게
떨어지고 총체적인 난국이었던거 같은데 (단언은 못하는게 내가 본 분량은 124화 중 대충 한 50화 정도라)
차기작엔 캐릭터 단순화에 이어 이야기도 단순하게 만드는게 좋을 듯 싶음. 
뭐 이런 말 해봤자 드라마 만들고 싶어서 환장한 양반이니 그럴린 만무하겠지만. 

-뭐 시청률도 대충 10%대는 끝까지 유지했겠다 PPL같은거 생각하면 적자는 안났겠지만 그동안 초록뱀 
망해갈 때마다 먹여살렸던 하이킥이 아이러니하게 초록뱀이 제일 잘나갈 때 고추가루를 뿌린거보면 참ㅋ



프로포즈 대작전 (한국판) 

-이거는 TV조선 틀 때마다 재방송을 해주는거 같아서 의도치 않게 다 보게 되었음. 

-일본 원작 드라마도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남자 주인공 새키가 존나게 찌질하고 여주인공이 존나
살아있는 성녀인 정말 밸런스 안맞는 드라마였음. 존나 웃긴게 후회해서 타임슬립을 했으면 잘하면 되지
이 병신이 갈 때마다 지랄ㅋㅋㅋㅋㅋ 볼 때마다 가가 차서 하이킥보다 더 웃었던거 같음. 

-뭐 작가가 꽤 신경을 썼는지 중간에 나오는 야구선수 이름이나 명언같은거 적절하게 안틀리게 잘 쓰고 
그랬던게 인상에 남았음. (물론 내 손발이 오그리토그리된건 별개) 유승호는 대충 10대~20대 커버가 되
긴 했는데 여주역의 박은빈?이었나 이 배우가 좀 아직 아역티가 남아서리 그게 좀 옥의 티. 

-그리고 중간에 주인공 친구 3명 중에 한명이 배우가 바뀐거 같은데 막눈이라 모르겠음. 

-뭐 이러쿵저러쿵 쓰긴 했는데 재미있게 봤다는 소리. 종편에서 드라마에 돈 썼다가 다 말아먹었다는데
대작 드라마보다는 이렇게 제작비 좀 적게 들고 횟수가 짧은 드라마로 쇼부를 봐야하지 않나 싶음. 
뭐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 


샐러리맨 초한지 

-끝난지 좀 된 드라마이긴 한데.. 

-중반부까지는 철저한 각본 하에 원전 초한지의 내용을 잘살린 드라마였으나 연장 때문에 그런건지 아
니면 생방 작업 때문에 각본이 날림이 된건지는 모르겠는데 후반부가 너무나 개판이라 아쉬웠음. -_-;
모가비 캐릭터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데 설마 최종보스가 될 줄이야. 이러면 초한지가 아니잖으. 게다가
항우도 캐릭터가 이상하게 잡혀서 후반엔 완전히 설정 따윈 상관없이 움직이고. 
뭐 초반 설정대로 가는 드라마가 어디 있겠느냐만 이건 솔까 원전이 있는데 이러면 안되지ㅋ 이게 무슨 
그 먼 옛날 TV손자병법같은 드라마는 아니잖으. 

-그거와는 별개로 에필로그나 주연들 연기는 괜찮았다. 특히 이범수는 예전에 짝패 때도 느낀건데 진짜
충청도 사투리 존나 잘함ㅋ 자근자근하고 맛깔 넘친다니까. 



*예전엔 TV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었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요즘 들어 TV를 보는 일이 많아진데다 
보던 프로그램들이 죄다 끝나서 한번 몰아서 써봤음. 

요즘에 보는건 노란 복수초 (딱 출근 준비하는 시간에 해서 그냥 보게 됨ㅋ) 적도의 게..ㅇ가 아니라
적도의 남자 정도? 
by 비닐우산 | 2012/04/01 05:19 | 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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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P at 2012/04/01 20:13
초한지 재밌긴 했지만 후반에는 무안단물급 CCTV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지적사항이 난무했죠ㅋㅋ

항우는 제작진의 전작 자이언트 때 처럼 이범수의 라이벌 주상욱이 황정음과 커플라인을 강화하면서 냉혹하던 초기 설정 보다 부드럽게 수정을 가한 걸 참고한 모양입니다. 문제라면 전작에선 악역 포커스가 정보석에게 맞춰지는게 자연스러운 흐름이였지만 초한지에선 말 그대로 항우의 역발산기개세를 보여줬어야 했는데 솔직히 실수한듯ㅋㅋㅋ
Commented by 비닐우산 at 2012/04/02 02:10
연장논의되면서 극이 흔들렸던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항우가 전작(?)자이언트의 조민우가 되어버려서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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